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성료... 방탄소년단,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

Kpop 2020-10-16 14:55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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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보드 코리아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이하 BBMA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BBMAs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다 지난 15일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빌보드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생한 현장을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며, "공연, 축제 등 즐길거리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번 시상식이 케이팝과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방탄소년단이 참석하면서 BBMAs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2019년 3월 23일부터 2020년 3월 14일까지 차트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원래 개최 예정이었던 4월 29일 어워즈에 맞춰 설정된 기간이다. 총 55개 부문으로 나눠져 있으며, 무대에서는 '톱 아티스트', '톱 핫 100 송', '톱 빌보드 200 앨범' 등 주요 부문만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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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관왕을 달성한 포스트 말론 / 사진제공=빌보드 코리아

올해는 포스트 말론이 '톱 아티스트' 수상과 함께 9개의 트로피를 가져가며 9관왕을 달성했다. 2018년 '톱 뉴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며 BBMAs에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칼리드가 R&B 부문을 휩쓸었다. '핫 100' 차트 성적을 기반으로 하는 '톱 핫 100 송'은 릴 나스 엑스의 'Old Town Road'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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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보드 코리아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수상자가 됐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2018년 수상한 '톱 듀오·그룹' 부문에 엑소, 갓세븐과 함께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미국 보이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에게로 돌아갔다.

김 대표는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은 총 6번 수상한 저스틴 비버를 비롯해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셀레나 고메즈 등 시대를 상징하는 팝 스타들이 후보를 채워왔다"며, "작년부터 국내 아티스트 3팀이 후보에 오른 것은 현재 케이팝의 위치를 잘 말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 무대에서 더 많은 케이팝 아티스트의 이름이 호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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