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리 작가, 제39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첫 비등단 신인 작가'

아트컬처 2020-11-16 15:00 조성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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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리 작가 / 사진제공=민음사
[웹데일리=조성복 기자]
제39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의 영예는 이기리 작가에게 돌아갔다. 등단하지 않은 신인 작가가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음사는 "올해 191만 명이 약 1만 편의 시를 응모했다. 본심에 오른 여섯 작품 중 내밀한 경험에서 출발한 시편들이 인상적이었던 '그 웃음을 나도 좋아해' 외 55편으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상작과 관련해 "평이한 듯한 진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내공과 고유한 정서적 결이 느껴진다는 점에서 앞으로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줬다"며, "최초로 등단하지 않은 신인 작가가 수상한다는 점에서 더 각별하다"고 전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연내 수상 시집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기리 작가는 1994년 서울에서 태어나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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