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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코로나19' 경기불확실성 지속

금융투자협회 "이달 중순 채권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결과 98% 기준금리 동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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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기존 연 0.5%로 동결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0.5%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했던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0.75%로 0.5%p 낮춘 금통위는 2개월 뒤인 지난 5월에도 기준금리를 0.5%로 0.25%p 추가 인하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부동산·주식 등으로 유동자금이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10월 14일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한 바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금통위가 아직까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가시지 않았다고 판단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지난 25일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중순 채권전문가 2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98%가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연방 기준금리 유도 목표를 현행 연간 2.00~2.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당시 연준은 미국 경기의 확장세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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