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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온스당 1700달러대까지 하락...코로나19 백신 개발 여파

지난 8월 6일 온스당 2000달러대에서 지난 27일 1788.10달러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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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값이 온스당 1.2%(23.10달러) 떨어진 1788.10달러에 거래를 완료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데일리=김시연 기자]
지난 8월 초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했던 금값이 계속 떨어져 최근 17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값이 온스당 1.2%(23.10달러) 떨어진 1788.10달러에 거래를 완료했다. 이번주 동안 금값은 4.5% 하락하면서 올해 7월 초 이래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8월 6일 온스당 2080.1달러를 기록했던 금값은 약 1개월 후인 지난 9월 24일 1883.9달러에 거래를 끝냈고 지난 24일에는 1810.9달러까지 떨어졌다. 이어 이날 결국 1788.10달러를 기록하면서 1700달러대에 진입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따라 시장 내에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져 금값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는 독일 바이오테크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이달 미국 식품의약국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화이자측은 이번 백신을 임상시험한 결과 95% 예방효과를 보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다른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도 최근 개발 중인 백신이 90% 이상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기관 등을 중심으로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을 팔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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