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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1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코로나19 여파에도 임원 총 214명 승진

지난해 대비 실적 개선한 점 감안해 승진 인사 폭 확대...성과주의 원칙 속 우수인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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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삼성전자는 임원 총 214명을 승진 발령한 '2021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데일리=최병수 기자]
삼성전자가 부사장 31명, 전무 55명, 상무 111명 등 임원 총 214명을 승진 발령한 ‘2021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4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수요에 대한 적기 대응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지난해 대비 실적이 크게 개선된 점을 감안해 승진 인사 폭을 확대했다”며 “성과주의 원칙 속에 연령·연차에 상관없이 성과가 우수하고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 역대 최대 수치인 67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2년만에 최대치인 12조35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부사장 승진자 명단에는 이강협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팀장, 고승환 VD사업부 구매팀장, 김학상 무선사업부 NC개발팀장, 최방섭 SEA법인(미국) 모바일 비즈니스장, 최승범 삼성리서치 기술전략팀장, 윤태양 글로벌인프라총괄 평택사업장, 이석준 시스템LSI사업부 LSI개발실장, 황기현 반도체연구소 파운드리 공정개발팀장, 한인택 종합기술원 재료연구센터장 등이 포함됐다.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임원으로 발탁 승진된 인물들로는 이기수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부사장 승진), 이준희 네트워크 선행개발그룹장(부사장 승진), 정호진 한국총괄 CE영업팀장(전무 승진), 이진엽 메모리사업부 플래시설계팀장(전무 승진), 박성제 VD사업부 TV개발랩(상무 승진), 김민우 무선사업부 영업혁신그룹(상무 승진), 이윤수 삼성리서치 AI 서비스랩장(상무 승진), 노강호 메모리사업부 소프트웨어개발팀(상무 승진), 최현호 종합기술원 유기소재랩(상무 승진) 등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조직 혁신·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이 되는 ‘다양성과 포용성(D&I; Diversity & Inclusion)’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국인·여성에 대한 승진 문호도 확대했다.

또한 S/W 분야 우수인력 승진을 확대해 S/W를 중심으로 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삼성전자 임원 승진자 수는 지난 2017년 5월 90명에서 같은해 연말 221명까지 늘어났고 지난 2018년 말 158명이었던 승진자는 2020년 1월 162명, 올해 12월 21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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