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기본... '공정성'까지 생각한 브랜드 BEST 3

전체기사 2021-05-07 21:20:00
[웹데일리 이세린 기자] 5월 8일은 '세계 공정무역의 날'이다. 공정무역은 제품 생산 과정에 관여하는 모든 생산자에게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부여하고자 기획된 운동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을 공정무역의 날로 지정해 다방면의 홍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공정함'을 중시하는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공정무역'에 대한 유통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MZ세대가 '공정무역'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학내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36.1%는 '식음료를 구매할 때 공정 무역, 환경, 동물, 기부 등 신념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공정 무역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식음료 브랜드를 소개한다.

◇ 벤앤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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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벤앤제리스

벤앤제리스는 아이스크림 생산에 사용되는 설탕, 코코아, 바닐라, 커피, ,바나나 등 5가지 주요 원료를 개발도상국의 소규모 농장에서 공급받는다. 벤앤제리스가 지불하는 공정무역 프리미엄은 전체 공정무역 거래의 약 1.5%에 달한다. 수치로 환산해보면 매년 약 20만 명의 농부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 엔제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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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는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로는 최초로 100%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 커피를 개발했다. 이후에도 싱글 오리진 커피 '콜롬비아 카우카', '페루 라 에스페란자' 등을 출시하며 착한 소비 운동을 이끌어왔다.

◇ 아시아공정무역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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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시아공정무역 네트워크

아시아공정무역 네트워크(이하 AFN)는 2012년 설립 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생산자 협동조합·소규모 생산자들과 공정한 거래를 통해 생산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AFN은 공정무역 제품만 취급하는 '페어데이'(Fairday)를 운영 중이다. 캐슈너트, 건망고, 커피, 초콜릿 등 우수한 품질의 공정무역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페어데이의 '마루 초콜릿'은 베트남 남부 5개 지역의 카카오 원료를 사용했으며 베트남 각 지역의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맛을 살려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세린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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