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건물,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1/5 줄인다

전체기사 2021-05-27 13:25:00
center
경기도 내 녹색건축물 인증 현황 / 사진제공=경기도
[웹데일리 김세인 기자] 경기도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2021~2025)'을 수립·시행한다.

핵심은 '제로 에너지 건축물' 확대와 '그린 리모델링 공공건축물' 활성화다. 이는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위해 건축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이다.

경기도는 '제2차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3.1%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단열 성능 강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건축물의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 에너지 건축물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정부가 2025년까지 1천㎡ 이상 모든 건축물에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의무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경기도 녹색건축 설계 기준'을 차츰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에너지 소비가 많은 노후 건축물의 창호를 교체하거나 단열 벽체 보강, LED 조명 설치 등으로 건축물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향상해 저탄소 녹색건축물로 전환도 추진한다.

이 밖에 녹색제품 확산 유도, 친환경 건축 홍보 확대, 녹색건축센터를 설립해 경기도 에너지센터, 도시재생센터, LH 그린 리모델링 창조센터와 연계 등 경기도형 녹색건축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성계획으로 녹색건축물 조성이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시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김세인 기자 news@webdaily.co.kr

<저작권자 © 웹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ditor’s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