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소용 탄소중립연료 개발에 900억 원 투입

전체기사 2021-05-2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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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수소용 탄소중립연료 2차 연구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웹데일리 조혜민 기자] 정부가 수소용 탄소중립연료(e-Fuel) 생산기술 개발에 내년까지 총 9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e-Fuel 2차 연구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e-Fuel은 전기분해로 얻어진 수소에 이산화탄소, 질소 등을 합성해 생산한 친환경 연료다. 기존 내연기관을 유지하면서도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어 수송·산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e-Fuel 연구회는 e-Fuel 개발·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산·학·연 협의체다.

이날 연구회에서 참석자들은 e-Fuel 실현을 위한 핵심과제인 이산화탄소 포집 방안, e-Fuel 생산 경제성 확보 전략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CO2 포집에 대해서는 차량에 포집장치를 설치해 CO2를 바로 포집하는 MCC(Mobile Carbon Capture) 방식과 차량이 배출한 만큼 대기에서 CO2를 포집하는 DAC(Direct Air Capture)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강경선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e-Fuel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연구회에서 기술 발전의 가능성을 예단하지 않고 탄소중립 수단으로서의 잠재력과 산업적 가치를 면밀히 검토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혜민 기자 news@web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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