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응급실 이용 자제 간곡히 협조 부탁"

Culture | 2024-06-04 07:21:00
조규홍 복지장관은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협조가 절실하다"며, “중증·응급 환자 진료를 중심으로 비상진료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증 환자들의 응급실 이용 자제를 간곡히 당부"했다.

6월 3일 9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조 장관이 요청한 발언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 및 의사 집단행동 현황 점검이 이뤄졌다.

사진은 지난 5월 30일에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9차 회의' / 이미지 출처 : 보건복지부
사진은 지난 5월 30일에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49차 회의' / 이미지 출처 : 보건복지부
조 장관은 “정부는 의료현장을 예의주시하면서 비상진료체계를 굳건히 유지하기 위해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그간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헌신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의료공백으로 인한 비난과 원망이 의료계의 전체 의사분들에게 향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정부는 필수의료 의료진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의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병원 간 진료협력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33개소에 115명, 진료협력병원 133개소에 225명의 진료협력 전담인력을 배치 및 운영하고 있다.

전담인력은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전원 시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병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병원의 진료과목, 병상 종류, 간병 등 181개 항목에 대한 진료 역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3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협력병원으로 총 24,897명의 환자가 회송·전원돼 진료협력이 이뤄졌다.
정부는 시급한 의료개혁 정책들이 신속히 구체화되고 속도감 있게 실행될 수 있도록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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