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총 종이 우편물 3000만장 감축

Culture | 2022-02-16 16:55:00
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삼성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주주들에게 발송하는 종이 우편물을 대폭 감축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달 16일 열리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에 앞서, 올해 소집통지서와 주주통신문을 발송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전자공고로 대체한다. 상법상 1% 이하 주주에 대한 소집통지는 전자공고로 대체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우편물 감축을 통해 약 30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30년산 원목 3000여 그루를 보호하는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는 다만 전자공고를 확인하기 어려운 주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총 참석장과 주총 개최 관련 간이 안내문은 발송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주주총회 약 2주 전에 전자공고와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주총 참석장, 소집통지서, 주주통신문 등 주주 대상 우편물을 발송해왔다. 다만 삼성전자는 과도한 종이 사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정보 전달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givenewsmedi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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